Thousand Oaks 총기난사, 범인등 13명 사망 조회수 : 2680 제보자 : USKN

오늘 첫소식입니다. 오늘 뉴스를 접하신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이곳 남가주 지역, 그것도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따우전드 옥스지역 술집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 13명이 사망했습니다. 먼저 다시 한번 사건을 정리해 드리고 난뒤, 이와 관련해 뒤늦게 나온 소식들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사건 발생시간은 어제 저젹 11 20분경이었습니다. 장소는 엘에이 서북쪽 따우전드 옥크스에 있는 술집 '보더라인 &그릴' 이라는 바이입니다. 당시 술집에서는 매주 수요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컨트리 음악 페스티발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주로 인근 페퍼다인 대학과 무어파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었습니다. 이제 용의자인 백인남성이 술집에 들어와 연막탄을 던진뒤 총을 쏘기 시작했고 최소 30발이 발사됐습니다.


술집내부는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관할 경찰인 벤투라 카운티 경찰국 소속 경관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용의자의 총격에 사망했고, 술집 내부에서 모두 12명이 총격사망했습니다. 또한 10여명이 부상으로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와중에 용의자도 현장에서 숨졌지만 사망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 밤에 벌어졌던 끔찍한 총기난사사건의 전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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