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과 중간선거가 끝나자 마자 언론과 또 충돌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려의 신경을 거슬리는 질문을 던졌던 CNN기자 결국 백악관 출입권한을 박탈당했습니다.
어제 오늘 국내 언론에 뜨겁게 다뤄졌던 소식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 선거운동기간 멕시코국경에 군대를 배치해 중미 이민자 행렬을 막으려했다는 점과 TV용 선거 캠페인 광고에 이민자를 범죄자로 묘사한 것과 관련해 CNN기자가 질문하자,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질문을 던진 CNN 짐 아코스타 기자를 향해 당신이 CNN에서 일을 더 잘했다면 CNN시청율이 더 높았을 것이라는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에 굴하지 않고 아코스타 기자가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질문을 꺼내들자 트럼프는 그건 사기다 이제 그만 하고 자리에 앉으라고까지 소리쳤습니다.
이어 백악관 인턴 여사원이
아코스타 기자에게 다가가
마이크를 뺏으려 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신체접촉이 보시는 바와 같이 있었는데요.. 이를 핑계로 몇시간뒤 샌더스
대변인이 나서 백악관
인턴 사원 젊은 여성에게 손을 댄것은
용납할수 없다며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과 출입을
박탈했습니다. 이처럼, 대통령의
신경을 거슬리는 질문을
했다며 백악관 출입기자
권한 자체를 박탈한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언론들은 이구동성으로 트럼프대통령의 처신을
질타했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