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 초등학교 앞, 주차차량서 폭발물 발견 조회수 : 2629 제보자 : 김 세임 기자

남가주 잉글우드 지역 한 초등학교앞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폭발물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없이 폭발물은 제거됐습니다.

어제 저녁 9 30분경, 잉글우드 하이랜드 초등학교 바로 앞에 주차됐던 2004년형 아큐라 차량에 폭발물처럼 보이는 장치가 부착돼 있는 것을 본 한 여성이 911에 신고했습니다. 폭발물 제거팀이 출동했고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해, 인근 100명의 거주민들에 대한 긴급 대피도 이뤄졌습니다.

이후 폭발물 제거팀은 해당 물체의 제거에 나섰고 오늘 오전 6 10분쯤 완전히 제거됐습니다. 8시간이상이 걸려 차량에서 떼어낸 폭발물, 알고보니 활성화 돼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경찰은 초등학교 앞에 세워졌던 해당 차량의 소유주를 상대로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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