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수비대가 아이들을 향해 쏜 최루탄, 트럼프 부정 조회수 : 2817 제보자 : 저스틴 정 기자

지난 주말 미국국경 월경을 시도했던 중미 캐러밴들,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국경수비대가 어린 아이들에게 고무총탄과 최루탄을 발사했지만, 이에대한 역풍이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부정하고, 억지 두둔에 나서면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멕시코 국경지대에서 중미 이민자 행렬의 일부가 미국으로 불법 월경을 시도하자 국경순찰대가 고무총탄과 최루탄등을 발사했습니다. 특히, 기저귀를 찬 어린아이들에게까지 최루탄을 쏘아 비난여론이 일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일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기저귀찬 아이들이 최루탄에 숨조차 제대로 쉬지못하는 고통스러워하는 사진과 영상들이 잇따라 유포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말을 바꾸어 아주 거친 사람들이 국경을 향해 달려들었고 이때문에 국경 수비대들이 최루가스르 사용했다고 변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미 캐러밴들을 향해 합법적으로 입국하지 않는한 미국에 들어올수 없다며 뒤로 돌아서 집으로 가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멕시코 접경지역으로 중미 캐러밴 일행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하루 100명 미만의 망명심사, 오랜 기간 기간 망명신청을 기다려야 하는 이민자들 사이 초조함과 불만은 늘어가면서 자칫 폭력사태가 발생할수도 있는 상황, 현재 멕시코와 미국등 국경 수비대들은 더욱 보안강화에 나서면서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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