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애틀여성이 코세척기인 네티 팟을 사용하다 뇌를 먹는 아메바에 감염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69세의한시애틀여성은올해초발작을일으켜Swedish Medical Center에서수술을받았지만결국사망했습니다.의사들은수술을진행하던중단순한발작이아니라는것을알게됐습니다.

그녀의수술을담당했던찰스콥스박사는수술을시작했을때그녀의뇌조직은이미아메바에의해죽은상태였다고밝혔습니다.

Swedish Medical Center는이여성이코세척기인네티팟을제대로세척하지않고사용해아메바에감염된것으로추정된다고밝혔습니다.

CDC에따르면뇌먹는아메바는전세계호수, 강, 온천과같은따뜻한물에서흔히발견됩니다.미국의 133건에달하는발병사례중생존자는단 3명에불과하며전세계적으로도과거발병한환자중 95%가사망한것으로치사율이굉장히높고위험한감염원으로분류되어있습니다.

CDC는최근지구온난화에의해감염지역이급격히확대되고있으며, 살인아메바에대한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고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