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미 전국 경찰 사망율이 지난해보다 12% 증가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찰들이 교통사고나 총격에 의한 사망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 법 집행관 기념펀드의 보고에 따르면, 어제까지 올 한해동안 전국에서 연방과 주 경찰관 14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사망한 129명보다 12%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격 사망 경찰은 52명으로 지난해 대비 13% 늘어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경찰이 50명에 가까웠습니다.
이밖에 42명의 경관이 다른 이유로 사망했는데요. 일부는 심장병, 익사, 암등으로 사망했습니다. 또 8명의 경찰들은 조사과정에서 사망했으며 6명은 가정폭력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망했습니다. 동료 경찰의 총에 사망한 경찰도 2명입니다.
한편, 지역으로
보면, 뉴욕이 올 한해 12명의 경관이
사망해 가장 높게 나왔으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플로리다지역에서 각각 11명의 경관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