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역사에서 여성으로 처음, 연방하원의원에 영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밖에 십수명이상이 출사표를 던졌던 가운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제 39지구 연방하원의원에 공화당의 영김 후보가 민주당의 길 시스네로스후보를 꺽고 당선을 최종 확정지었습니다. 김창준 전 의원에 이어 26년만에 한인의 연방하원 입성이자, 한인 여성으로서는 미주 한인 역사 처음으로 연방하원 의원의 탄생입니다.
이밖에
십수명의 한인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제 68지구 하원의원 재선 도전에
나섰던 최석호 후보는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뉴저지주
연방하원의원 제 3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2세 앤디김후보는 49.9%로 상대 후보 49.8%로 0.9% 포인트
격차로 당선을 확정지으며,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한편 펜실베니아 연방하원의원 제 5선거구에 도전한 공화당
펄김 후보는 민주당
후보에게 패하는등 한인후보들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