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새로운 명소가 탄생됩니다.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들어서면서 수 많은 이들이 이를 보기위해 몰려들 전망입니다.
엘에이 한인타운 서쪽 윌셔와 페어팩스 북동쪽 코너에 들어서게될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의 신축 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어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중점을 둔 아카데미 박물관은 2층건물 3만 스퀘어피트의 방대한 공간에 내부에는 영화관련 전시관과 1000여명 수용 규모의 공연장 2개, 영화관, 식당 편의시설등이 들어섭니다.
지붕은 유리돔 형태로 설계돼 엘에이 영화 산업의 상징인 헐리웃 사인을 보면서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즐길수 있게 됩니다. 어제 행사에는 론 미에이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 이사장과 던 허스슨 미국 영화 예술 과학 아카데미 CEO등이 참석해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의 개관과 전시 일정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전 세계 영화의
예술, 과학적 진화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영화가 사회에 미치는 역할을 검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설립되는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이 내년 하반기 완공되고 일반인에게 공개된다면, 엘에이 지역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될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