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재활센터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 감염으로 적어도 7명의 아동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직도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북부 해스켈에 위치한 와나케 요양원겸 재활센터에서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된 아동 7명이 숨지고
11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어제밤 7번째 아동이 끝내 숨진데 따른 것입니다. 아직
아데노바이러스가 언제 발병했는지, 또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아동들과 관련돼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현재 질병 통제 예방센터와 보건당국은 이 재활센터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발생한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새 환자들의
입원을 금지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노인들과 재활 그리고 소아과 환자를 수용해오던 이곳 재활센터에서 위생규칙
위반과 감염 에방상 문제점등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도 감염증 확산 예방과 관련해 위생규칙 위반이나, 각종 의료장비들의 비위생보관등으로
당국의 지적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아데노바이러스는 고열과
감기증상등을 동반하며 폐렴등 각종 호흡기 합병증을 유발해 결국 생명까지 위협하는 치명적 바이러스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