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 LA 지하철등 의심소포 소동 이어져 조회수 : 1353 제보자 : 김 세임 기자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연일 비난을 받고 있는 CNN방송을 겨냥한 수상한 소포가 발견됐습니다. 이곳 엘에이 다운타운 지하철역에서도 수상한 팩키지가 발견돼 지하철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CNN방송을 수신인으로 다른 수상한 소포가 애틀랜타 우체국에서 수거됐습니다. 지난주 24, CNN 뉴욕지사가 위치한 건물 지하 우편함에서도 CNN 방송을 수신으로 폭발물이 들어있는 소포가 배달되 건물내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진바 있는데요..

CNN측은 미국내 모든 CNN방송 지국의 모든 우편물은 지난 수요일 이후 검사를 거치고 있으며, 오늘 아침 애틀란타 우체국에서 소포가 수거되지 않았다고 해도 CNN센터로 직접 배달되진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전국을 떠들석했던 폭발물 소포 배송사건은 지난 26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시저 세이약을 주범으로 체포하면서 일단락 되는가 싶더니.. 다시 불안을 가중히키고 있습니다.


심지어 오늘 오전 엘에이 다운타운 유니온 스테이션역에서도 수상한 팩키지가 발견돼  출근길 지하철 이용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CNN과같은 언론들이 사회 분노를 만들고 있다며 비난의 목소릴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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