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사전투표 3400만명, 역대 최고 투표예상 조회수 : 2334 제보자 : USKN

올 중간선거에 대한 미 전국적인 투표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달아올랐습니다. 어제까지 치뤄진 사전투표에 미 전국에서 3400만명이 투표를 하면서 이번 선거 투표율이 역대 최대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중간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역대 최고수준의 열기라는 평입니다. 어제까지 치뤄진 사전투표자만 약 3400만명선으로 최소 28개주와 워싱턴에서느 이미 4년전 중간선거때의 전체 사전투표자수를 넘어섰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통상 중간선거가 대선보다 투표율이 낮은 편으로 지난 1914년의 51%로 가장 높았으며, 2014년에 가장 낮은 37%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2016 58%였던 대선 투표율에 육박하며 중간선거 사상 최고 투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만해도 지난주말까지 조기투표에 14000명이 투표한 가운데,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60%를 넘을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한편, 달아오른 선거열기가 어느쪽에 유리할지를 두고는 해석이 엇갈립니다.

사전투표에 여성가 젊은층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민주당에 유리하다는 해석도 나오지만, 공화당 지지층도 다수 사전투표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결과는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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