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미 난민의 미국행에, 8백명 군대 국경파견 조회수 : 962 제보자 : 변 제니퍼 기자

중미지역 난민 수천여명이 미국으로 향하는 것과 관련해, 이를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던 트럼프 대통령, 결국 멕시코 접경지역에 800명의 군대를 파견해 이들 캐러밸 행렬 저지에 나섭니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오늘중으로 멕시코 접경 국경지역에 8백명 이상의 군대를 파견하는 안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군대가 온두라스등 중미에서 출발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난민들과 직접적으로 치명적인 물리적 충돌을 행사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국경으로 파견된 미군들은 이들 난민들이 국경을 넘을 수 없도록 기술적 지원등을 할 것이라는 보도입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국가 비상사태를 위해 군대를 동원하고 있으며 이들 캐러밴은 저지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 비상사태라고 부르며, 심지어 중미 나라에 대한 원조까지 중단하고 남쪽 국경을 폐쇠하겠다고 위협하고 있지만, 캐러밴 규모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7천명을 넘어선 캐러밴 행령, 여기에 2500명을 육박하는 온두라스 이민자들도 새로운 캐러밴을 조직해 미국으로의 입성을 위한 멕시코로 향해 출발했습니다. 한편, 800여명 이상의 미군의 멕시코 국경배치는 다음주쯤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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