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산불 발생 위험,일부 지역 강제 단전 조회수 : 2670 제보자 : 저스틴 정 기자

전력기업 서던 캘리포니아 에디슨사가 산불 발생 위험을 줄이기위해일부 지역에서 강제 단전을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 전력회사들이 끊어진 전깃줄과 파손된 전신주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로 인해 산불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에 대해 에디슨사는 지난 화요일부터 시미벨리,산타클라라,알테데나,말리부, 어바인 등을 포함한 엘에이 및 오렌지카운티의 여러 도시의 약3만 명의 고객들이 전력이 차단될 수도 있다는 통보를 했습니다. 이어 어제 추가로 23천 명에게 통보를 해 총 53천 명이 전력차단 경고를 내보냈습니다.

 

한편 국립기상국은 엘에이,벤투라,샌버나디노,오랜지,리버사이드 등의 지역에 대해 오늘 오전10시부터 금요일인 내일 오후10시까지 화재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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