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분기 배당금 0.01 달러까지 떨어져 조회수 : 990 제보자 : 저스틴 정 기자

한때 미국을 대표하던 기업, 제너럴 일렉트릭 GE사의 거침없는 추락에, 결국 신임 CEO가 대규모 배당 삭감과 함께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새로이 최고경영자에 오른 래리 컬프 CEO는 분기 배당을 주당 12센트에서 단돈 1센트로 줄였습니다. 또 침체된 전력부문의 구조 조정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일단 GE에 따르면 1년전만해도 주당 24센트였던 배당삭감을 1센트로 줄임으로써 연간 약 40억달러의 비용을 절감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전력 부문의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이부문은 2개로 분할됩니다. 가스 제품과 서비스그룹을 통합하고, 증기와 원자력, 송전 솔루션과 변전등 GE사 전력의 나머지 자산을 보유하는 부문으로 나뉘게 됩니다. 한편 GE사가 발표한 지난 3분기 실적은 228억달러 적자로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적자 규모입니다. 이와 같은 적자규모는 지난 9월 텍사스 발전소에서 일어난 가스 터빈 문제 관련 보상비와 수리비가 치명타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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