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주 또 다시 최악의 산불, 수만여 주택 위협 조회수 : 2370 제보자 : 김 세임 기자

12명의 무고한 목숨을 앗아갔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역 벤츄라 카운티에 이번엔 대형산불이 발생해 75000 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엘에이 그리피스파크 LA 동물원인근에 이어, 북가주등지에서도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먼저, 엘에이와 벤츄라 카운티 경계지역에서 Woolsey 명명된 대형 산불이 어제 오후 2 30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최소 30여채의 주택이 화염에 휩싸였고,  75000천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101 프리웨이 일부구간등 도로도 차단됐습니다.

Woolsey 함께 인근 힐스 캐년에서 발생한 다른 산불 힐스 산불 역시 산타아나 강풍으로 빠르게 확산돼 7천에이커의 임야를 태우고 무섭게 인근 주택단지로 번지고 있습니다. 힐스 산불로 인해 인근 1200가구 역시 긴급 대피에 나섰습니다.

이번엔 북가주 버트 카운티에서 발생한 일명 캠프 산불역시 산타아나 강풍에 확산속도가 빨라 벌써 2만여 에이커를 화마가 집어삼켰습니다. 이로 인해 일대 4만가구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곳엔 2 2백명의 소방관이 투입됐지만, 현재까지 1000여개의 구조물이 파괴됐고 소방관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 주민들도 화마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아침 엘에이 한인타운 북쪽 그리피스팍 일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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