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욱일기연상 벽화' 제거 결정 보류 조회수 : 1168 제보자 : 변 제니퍼 기자

LA 한인타운 공립학교 외벽에 그려진 일본의 욱일기 연상 벽화 제거와 관련해 한인사회 뿐만이 아니라 주류사회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제거하겠다는 교육구의 방침이 갑자기 보류됐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전해드립니다.

문제의 욱일기 문양의 벽화가 그려진 로버트 F 케네디 공립학교를 관할하는 엘에이 통합교육구측에서 여러 견해가 있는만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며 해당 벽화의 제거방침을 보류했습니다.

당초 한인사회의 항의로 교육구가 다음달 방학기간중 벽화를 제거하기로 했지만 문제가 엘에이 타임즈에도 알려지면서, 주류사회도 관심을 갖게됐고, 이어, 표현의 자유침해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기 때문입니다심지어 35 대통령 F케네디 대통령의 동생이자 법무장관인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의 자녀들도 벽화 제거에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은 LA 타임즈가 한술 더떠 기고문을 통해 언론에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며 벽화제거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까지 나왔습니다. 문제의 벽화는 지난 2016 화가 뷰스탠튼이 체육관 외벽에 그린 것인데요..헐리웃 배우 에바 가드너와 야자나무를 중간에 놓고 주변을 욱일기 형태의 광채로 표현한 것입니다. 화가 스탠턴은 자신의 그림이 욱일기 문양과는 관련이 없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과거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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