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사 아이폰의 영상통화 서비스인 페이스타임에서 버그로 인해 상대방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사행활 침해 우려가 불거졌습니다.

아이폰의 페이스타임으로 영상통화를 시도할때 통화음이 울리는 동안 전화를 건 사용자가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상대방이 통화연결이나 거절 버튼을 누르기 전에 상대방의 목소릴 들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자, 애플은 이 버그와 관련해 그룹 페이스타임 기능을 비활성화했으며 이번주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이번 오류는 이론상 페이스타임으로 아무에게나 전화를 걸어 상대방의 대화를 엿들을수 있다는 의미여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한편, 애플사가 이를 수정할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기 전까지 이러한 오류를 막기 원하는 사용자는 페이스타임 기능을 꺼놓기가 권장됐습니다.